October 28th, 2007, 20:52
가ː취(佳趣)/활동―사진(活動寫眞)
바르게 살자 (2007)
한국 | 코미디 | 15세 관람가 | 102분 | 개봉 2007.10.18
감독 :라희찬
출연 :정재영, 손병호, 이영은, 고창석, 이철민 등..
줄거리 :
연이어 일어나는 은행 강도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한 삼포시.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 이승우(손병호 분)는 유례없는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. 그러나 이 훈련을 통해 민심도 얻고, 야심도 채우려는 그에게 뜻밖의 복병이 나타난다. 어수룩하게 봤던 교통과 순경 정도만(정재영 분)이 강도로 발탁되면서 훈련이 점점 꼬이기 시작한 것이다.
대충대충 훈련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바램을 무시한 채 불성실한 인질들을 설득해가며 차곡차곡 준비된 강도로서의 모범을 선보이는 정도만. 경찰이든 강도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고지식한 성격 탓에 그의 머릿속엔 오로지 미션을 성공리에 끝내려는 생각뿐이다. 그의 강도 열연으로 모의훈련은 끝이 보이지 않고, 결국 특수기동대가 투입되고,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는 등 훈련은 실전보다 더 빡세져 간다! 과연 이 훈련은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?
* * * * *
근 한달만에 찾아본 주말 극장에서 수많은 커플속을 뚫고 본 나홀로 영화. 오랜만에 본 코메디 영화라 그런지 꽤나 재밌게 볼 수 있었다. 중, 후반부에 코메디로 일관할 수 없었던 이유일지도 모르겠지만, 강도역할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자신이 처한 현실과의 괴리감에 빠지는, 정도만(주인공, 정재영)의 아주 잠깐 동안의, 이도저도 아닌 고뇌하는 장면이 약간 거슬렸던 것 빼고는 말이지.
간단한 영화평을 남기자면 딱 세줄로 요약 할 수 있겠다.
초반에 피곤함에 못이겨 졸려서 쓰러질 뻔 했지만 나름 볼만했던 영화.
장진과 정재영의 만남, 하지만 장진氏가 감독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던 영화.
다분히 예측 가능한 유머가 난발하지만 그래도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런 영화.
장진과 정재영의 만남, 하지만 장진氏가 감독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던 영화.
다분히 예측 가능한 유머가 난발하지만 그래도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런 영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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