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거야.
쳇바퀴 굴러가듯,
제자리에서만 맴도는
하루하루는..

* * * * 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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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어린 시절 생각나요
태엽장치 돌고래 헤엄치던
작은 대야에 띄워주면
그저 맴을 돌며 물장굴 쳤었죠

그때 난 생각없이 웃기만 했죠
태엽이 풀리면 가라앉는 힘없는 돌고래
내가 될 줄은 상상 못했죠

오 나 이제 눈물이 흘러요
그 속에 매일같이 맴돌아요
풀어진 태엽 누군가 감아주면
하루가 되풀이 되겠죠

때론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
태평양을 누비는 꿈을 꾸죠
그 순간만은 온 세상이 내 것 같아요
영원할 순 없나요

정말 나는 그 바다는 잊혀져 버린지 오래죠
잠자는 장난감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죠
정말로 생각도 못해 이곳에 이렇게 나만이 남겨졌네
하지만 이제 난 포기해

내 꿈들 산산히 깨져 내 두 눈엔 눈물만 맺혀
나 지쳐 걸어도 내가 서있는 곳 언제나 같죠
너무도 힘이 빠져 눈 앞이 희미해져
지금은 아무리 꿈꿔 봤자 이젠 이미 늦어

그때 난 생각없이 웃기만 했죠
태엽이 풀리면 가라앉는 힘없는 돌고래
내가 될 줄은 상상 못했죠

오 나 이제 눈물이 흘러요
그 속에 매일같이 맴돌아요
풀어진 태엽 누군가 감아주면
하루가 되풀이 되겠죠

때론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
태평양을 누비는 꿈을 꾸죠
그 순간만은 온 세상이 내 것 같아요
이대로 멈추길 빌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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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11/27 23:24 2007/11/27 23:24
Posted by nanika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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