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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떡하니 나 혼자 남아
사람도 아닌 것처럼 그저 멍하니 있어
빨간눈으로 웃음이 나와
내가 꿈을 꾼건 아닐까

이제 괜찮아 난 이미 내가 아니야
괜찮아 그래 이미 너와 하나가 되버렸지만

난 슬퍼서 우는거야
하늘도 우는거야 나를 위해
너와 맺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서

하늘이 슬퍼서 우는거야 날 위해 우는거야
내게 남은 삶들을 너의 허상속에서 견뎌내야 할테니

니가 없이는 너무 힘든걸 알지만
괜찮아 그래 언제까지 영원히 기다릴테니

사랑해 널 보며 우는거야 하늘도 우는거야 나를 위해
너와 맺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서

하늘이 끝없는 슬픔속에 날 안고 우는거야
내게 남은 삶들을 너의 허상속에서 견뎌내야 할테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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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1/15 22:22 2008/1/15 22:22
Posted by nanika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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